2024 상반기 세례식

2024년 03월 20일

상반기 세례식


9명의 청년이 세례를 받고

1명의 청년이 입교를 했다.

그동안 청년들의 세례식도 3.4부 장년 예배때

세례와 입교식을 진행했지만

올해는 새로운 담임 목사님이 오셔서

청년 세례 입교자는 청년예배 때 진행하게 되었다.


몸 된 교회가 10명의 새가족을 출산한 셈이다.

사회적으로 뿐만 아니라

교회도 저출산 시대다 보니 참 기쁘고 또 기쁘다.

좋다 너~~~무 좋다


세례를 받고 주안에서 새롭게 태어난 청년들이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담아

소금과 향초를 선물했다.


또한 샘터에서 제2의 생일을 맞은 그들을 위해

여러가지 선물과 축하를 준비했다.

마음을 담은 장로님들의 꽃다발부터

모든 청년들이 일어나 축복송을 불러 주었고

그들이 고백하고 선서한 대로 살아내기를 기도했다.


문답을 하다보면 간혹 조마조마 할 때가 있다.

장로님들이 질문을 이어가실 때마다

엉뚱한 대답을 하는 청년들이 있으면 어쩌나...쿵쾅거린다.

가령 형제님은(자매님은) 죄인임을 고백하십니까?

제가요? 아니요? 라고 한다거나....


예수님께서 형제님의 죄를 대속하셨음을 믿으십니까?

음...조금요?

라고~~~할까봐^^


그러나 감사하게도 모두가 예수를 자신의 구원자로 고백했다.

참 은혜로웠던 상반기 세례식을 잊지 못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