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주간특새"비움을 향한 길"

2024년 03월 30일

고난주간특새

"비움을 향한 길"


담임 목사님께서 부임하신 후 모든 것이 처음이다.

첫 세례식 첫 특새!!


이번 고난주간 특새는 전교인이 임동 예배당에서 함께 했다.

오랫동안 서림교회를 섬겼던 청년들은

임동 예배당에서의 추억(?)이 떠오르는 시간이 되었고

코로나 시기에 왔던 대부분의 청년들에겐

낯설고 새로운 특새가 되었을 것이다.


청년은 3층!! 청년은 3층!!

노래 부르던 지난 시간이 기억났다.


이번 새벽기도는 5시 30분에 진행되었다.

아마도 5시 임동 새벽기도가 익숙하신 장년들과

6시 수완 새벽기도가 익숙한 청년 세대들을 향한

배려가 있는 듯했다.


직장과 사역의 쉼 없는 일과 중에도 청년들이

5일간 3층을 가득 메워주었다.


"비움을 향한 길"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특별 새벽 기도회는 우리 안에 비워 내야 할

7가지 죄악을 지적하는 담임 목사님의 말씀으로

충만한 시간이었다.


르네상스 찬양단은 목요일과 금요일을 섬겼다.

더구나 수욜은 아가파오 초청 찬양 집회로

정리가 늦어지자 모두가 교회에서 합숙을 하고 새벽을 깨웠다.


그래서 그런지 보고만 있어도 눈물이 났던 우리 르네상스!


새벽 4시 반이면 단톡에서 기상을 알리던 아기자기한 이모티콘들.

리더십들은 저마다 샘원들을 깨워 함께 참여하기 위해 분주하고

사역자들은 사역자대로 분주했지만 이 분주함이 참 기분 좋았던 특새였다.


서림 마르투스는 존재만으로 감동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