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예배

2021년 10월 23일



“예배”
가장 나 다울수 있는 자리.
나보다 나를 더 잘아시는 분.
나를 창조하신 분.
세상사에 이리 저리 치이며 상황 따라 분위기 파악하며 사느라

'나' 다운게 무엇인지도 잃어버린 피조물.
오늘도 조물주 앞에 섭니다.

넘어지면 못 일어날까봐,
울면 지는거라 하기에 악으로 깡으로 버티며 살았지만

하나님 앞에서는 더 이상 버틸 수가 없습니다.
눈물 콧물 범벅되며 인사불성으로 나아가지만

나는 그분께 가장 아름다운 피조물임에 분명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얼마나 깊고 넓고 높은지 시험이라도 하는 듯…
하나님 이런 모습인데요?
하나님 제 마음은 온통 암흑 천지인데요?
하나님 제가 어떤 생각으로 오늘 왔는지 아시잖아요…..

우리 하나님의 대답은 백문일답!!
“사랑한다….”

감출 수 없는 목마름을 표현하고
어른에서 아이로 퇴행하는 시간.

“예배”
예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