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4일 예배스케치

2022년 04월 29일



마르투스 공동체가 지향하고 있는 예배는 명확하다.

1. 갈급함이 표현되는 예배

2. 성령의 다양한 은사가 나타나는 예배

3. 치유와 회복이 있는 예배

그러나 이 모든 것은 주일! 성전에 나와!

예배하는 현장에서! 추구하는 것이다.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예배의 분위기와 가치의 지향성이 아니라

내가 어떤 예배자가 되는가!!이다.

곧 사람의 문제인것이다.

우리는 한주간 내가 어떤 사람으로 살았는가!와는 무관하게

주일 현장의 예배 한번으로 모든걸 설욕하려 한다.

그러나 성경은 예배와 예배자를 분리하지 않는다.

6일간의 삶은 중세 암흑기 처럼 살다가 7일째 되는 날

갑작스럽게 거룩한 예배자로 변화산의 경험을 이루려 하는

시도를 하나님은 용납하지 않으신다.

예수님은 예배라는 것이 영과 진리로 이루어진 것이라 하지 않으셨다.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가인과 아벨의 사건을 보면 더욱 뚜렸해진다.

예배는 사람 곧 예배자가 예배의 승패를 가른다.

하나님은 제물때문이 아니라 사람때문에 예배를 거절하신것이다.

노아를 보면 예배자로 준비되는 6일간의 삶을 묵상할 수 있다.

세상과 완전히 다른 삶의 모습으로 인해 비난과 경멸과

오해가 나를 우겨싼다고 하여도 말씀을 완전히 살아내려 애쓰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 가장 경계해야 할것은

내생각.내감정.내기분이다.

하나님의 절대적 선하심과 옳으심을 믿고 상대적으로

선하지 않고 옳지 않은 불의한 나를 쳐서 복종시키지 않으면

타죽을것 처럼 뜨거운 예배의 열기도 거절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