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시간여행

2022년 10월 05일






2020.11.6~2022.10.02

약 2년간의 시간을 함께 했던 리더들과 개편을 앞두고

마지막 모임을 갖습니다.

결코 짧지 않은 시간이기에 우리안에는 한겹한겹

기억이 쌓이고 기억은 추억이 되었습니다.

공동체안에서 말 한마디 건네보지 못했던

언니 오빠 동생들이 목양 리더십으로 부름받아

첫만남을 시작할 때부터 오늘까지

함께 울고 함께 웃고 함께 기도하며 고비를

돌파한 일들은 한 두개가 아닙니다.




특별히 이번 텀의 리더십들은 코로나시즌 리더십으로

기억 될 것입니다.

가장 극심했던 코로나 기간 한복판을 뚫고

공동체를 지켜낸 영웅들과 같습니다.



때론 넷으로 때론 6명으로 때론 8명으로 헤쳐 모여

명령이 떨어지면 일사분란하게 움직였던 군사들!!


당신이 있었기에 지금 우리는 여느 때와 같이 현장에서

예배하고 찾아오는 새가족들을 맞이합니다.

이전 처럼 함께 성찬의 식탁을 나누고

이전처럼 수련회의 은혜도 맛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