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교회! 세상을 껴안다
2023년 04월 13일
상대가 누구이든 상관없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껴안아 주는 "프리허그"가 세간에 화제가 된 적이 있었다.
묵묵히 두팔벌려 상대의 심장을 느끼고 온기를 나누던
프리허그는 편견과 차별로 상처받았던
많은 이들에게 큰 위로가 되었던것 같다.
교회!는 이제 어느 곳보다 편견과 오만으로
똘똘뭉친 그들만의 리그!가 되어버렸다.
그렇기에 우리 마르투스 공동체는 사순절 기간
각각의 모양으로 청년들이 기금을 마련하고
세상을 껴안기 위해 하나님의 시선이 머무는 곳으로 갔다.
사순절은 개인의 경건을 힘쓰고 예수님의 고난을 묵상하며
손수건으로 눈물을 훔치는 정도에서 끝나서는 안된다.
십자가위에서 주님이 바라보시는 곳으로 나아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