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특새.하늘의 문을 여소서.DAY.2
2023년 10월 17일
하루 만에 초겨울이 된 것 같다.
새벽을 깨우는 청년들의 옷차림에 패딩이 등장했다.
가을 특새의 묘미는 찬양과 말씀과 기도가 충만한
본진의 은혜도 있으나 먼저는 단잠을 깨워 집 밖을 나와
교회를 도착해도 여전히 어둑어둑함에 있다.
기도를 시작할 때는 아직도 어두운 새벽이지만
기도를 마치고 본당을 나가면 어느덧 밝아 있다.
기도의 전과 후가 마치 그렇다는 듯!
다니엘.
십 대에 바벨론 포로로 끌려가 무려
3 제국의 4 왕을 경험한 역사적 인물이 되었다.
철이 좀 없어도 될 만한 십 대에 세친구와 함께
왕의 식탁을 거절하고 믿음을 증거했으며
'두라'평지에 세운 황제의 신상에 절하기를 거절하며
풀무 불에 들어가 믿음을 증거했던 사람이었다.
하나님을 위한 고난이냐
나를 위한 안위냐!의 선택의 순간에
고난을 선택하기를 주저하지 않았으며
믿음을 증거하는 그의 습관은
결국 사자 굴에서 다시금 증거 된다.
기도는 우리의 믿음을 증거한다.
기도는 우리의 충성을 증거한다.
누구에게 !
하나님께? NO
세상 사람들에게?NO
나에게!YES
오늘 당장 당신의 골방을 리빌드 하라.
오늘 당장 당신의 골방을 리빌드 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