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미션라오스

2024년 07월 04일

미션라오스

6/24~7/2

8박9일이 어떻게 흘러갔는지 모르겠다.

이 꿈을 꾸게 하시려고 하나님은 대체 언제부터

게획하셨고 우리의 마음에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셨을까?


라오스를 꿈꾸는 자들로 모이기까지 공동체안에

따로 또 같이 지내던 20명이 만났다.

5월과 6월 !어쩌면 선교를 준비하기엔 다소 짧은!

아니 분명 너무나 짧은 기간이었지만

시간을 다스리시는 하나님께서는 차고 넘치는 은혜를

부어주셨다.


도대체 어떤 은혜를 받은거냐?

라고 묻는다면 이거요 저거요!! 라고 말하는 것이

민망할 만큼이나 다양하고 크다.


오직 장애인!!

우리 장애인아이들~~을 입에 달고 사셨던

김요선교사님!


모든 선교지가 그렇듯 선교사님은 우리가 하나님을

경험하는 통로였다.

김요선교사님과 조성희 사모님 그리고 김선 김요한 형제

요조 센터의 직원분들.


그리고 무엇보다.

장애인 친구들~~~

하, 왕, 프사디, 째끼, 먹, 도도, 비아, 오웬, 깨수린

지금도 이들의 얼굴은 하나님의 얼굴로 우리에게 기억되고 있다.


다시 만나고 싶다

다시 그 땅을 가고 싶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면 분명 다시 만나겠지.


애들아 그때까지 건강해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