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333저녁별빛기도주간/DAY.2
2024년 07월 27일
J333 풀타임
저녁 별빛 기도 주간/DAY.2
한계를 돌파한 아브라함
성경에서 가장 슬픈 장면이라고 할 수 있다.
이해할 수 없는 하나님의 요구
하나님은 무자한 아브라함에게 큰 민족을 약속하셨다.
납득하기 어려운 약속이지만
이해하려고 했고 받아들이려 했다.
그 약속을 믿는 다고 더 나빠질 것도 없는 상황이다.
어차피 자식이 없다고 저주받은 부부라는 수근거림은
그동안도 숱하게 들어왔던 터였다.
그런데 그 약속이란 것이 잊을 만 하면 찾아오셔서
기억 시키신다
하늘의 별까지 보여주시면서....
그렇다면 찾아 보자.
혹시 조카 롯인가?
혹시 수종드는 엘리에세인가?
그마저도 아니면 혹시
하갈과의 사이에서 태어난 이스마엘인가?
그러나 내 육체의 상황과 상관없이 이루시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은 사라와의 사이에 주신 이삭이었다.
그런데 그 약속을 완전히 뒤집는 요구를 하신다.
이삭을 번제로 드려라
제대로 들은 것인가?
내가 정신이 어떻게 된건가?
아니 이삭이라니...
포기했던 자식을 하나님이 주셔 놓구선 이제 그 자식을 달라니...
그렇다면 하나님의 그 약속은 어찌 이루어 진단 말인가?
골백번 생각하고 묵상하고 씨름하고 난리를 쳐봐도
받아들일 수 없는 이 요구에 하늘이 노래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