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워십"베리베리 땡스 베리"
2024년 11월 20일
https://www.kmib.co.kr/article/view.asp?arcid=0020744009
국민일보의 기사를 첨부합니다.
어떻게 하면 복음을 말로만 전하지 않고
삶으로 전할 수 있을까!
단순히 더 도덕적이고 모범적인 삶을 사는 것을
삶으로 전하는 복음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
복음이 좀 더 누군가의 삶에 유익함이 되고
실제적인 도움이 될 수는 없을까?
해마다 고민은 깊어간다.
그동안 진행해왔던 사랑의 연탄 나눔은 광주지역의
연탄공장이 문을 닫아서 진행이 어려워 졌다.
또한 국가적 차원으로 연탄이 지원된다고 하니
굳이 진행할 필요가 없었다.
그렇다면 어떻게 우리는 복음을 삶으로 구현할 수
있을까...
그러던 중 굿 피플과 사랑의 희망 박스 나눔을 진행하기로 했다
그룹홈 친구들과 고려인 이주민 친구들에게 찾아가
청년 언니 오빠들이 함께 교제하며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이다.
이를 위해 한 달 정도 모금 기간을 갖기로 했다.
모두가 한 끼! 또는 커피를 금식하고 희망박스 모금에
동참하기로 했다.
사도행전의 공동체는 믿음의 대상에 대한 회개에서
끝나지 않고 지갑의 회심이었음을 고백하며 많은
청년들이 동참해 주었다.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다면...이라는 생각으로 시작한
사랑의 희망 박스는 모두가 아니라 나누는 이들이
조금 더 행복해지는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