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구영신예배
2025년 01월 04일
송구영신예배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인해
마음이 먹먹한 송구영신예배였다.
쉽게 잊혀지지 않을 기억이 되었다.
2024년의 겨울은 참 춥다.
나라의 상황도 어지럽고 뜻하지 않은
사건 사고는 마음을 힘겹게 한다.
어릴 적에 2000년대가 되면
하늘을 나는 자동차가 있고
우주 여행을 다닐 거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우리는 여전히 교통비와 난방비를
걱정하는 세상에 살고 있고
국가를 기대하기 어려우며
납득하기 어려운 사고에 망연자실 할 수 밖에 없다.
한시도 예수님을 바라보지 않으면
견디기 어려운 날들을 살아간다.
예수님은 아등바등 살아가는 우리에게
당신이 친히 위로가 되신다.
예수님은 답답한 세상에 우리의 숨이 되어주신다.
숨이라도 마음껏 쉬며 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