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전도투어[목포/정읍]

2025년 04월 05일

지역전도투어

목포/정읍


호남의 심방부를 감당하는 청년부!

라는 조금 오래된 슬로건을 다시 저 깊은 우물에서 길어 올렸다.


서림교회 청년부는 광주를 둘러싼 지역교회의 청년들이 세우는

교회이니 만큼 지역교회의 부흥이 우리의 부흥이라는 것이

첫 번째 이유였고 지역교회로 다시 파송하기 위해 훈련시켜

정예용사로 세워야 한다는 것이 슬로건에 담긴 두 번째 이유였다.


올해는 부르심!

세우심!

보내심!이라는 슬로건으로 2025년을 출발했다.

그래서 유독 전도와 선교에 집중하는지 모르겠다.

미션 이집트로 시작한 우리의 선교적 사명은

두드리라 열릴 것이니!라는 캠퍼스 단기선교로 이어졌고

이제는 캠퍼스를 뛰어넘어 지역을 품는 지역전도 투어로 계속되었다.


2년 전 마르투스 공동체를 탐방 왔던 서로사랑교회가 생각이 났다.

열정적인 목사님과 의욕이 넘치는 청년리더십들이

인상적인 교회였고 목포를 생각할 때 당연히 으뜸으로 생각났던 교회였다.


서로사랑교회와 연합전도가 성사되었고

또한 신주희 자매의 아버지께서 시무하시는

목포평화교회와 함께 하게 되었다.

또한 오예람 자매의 아버지께서 시무하시는

정읍 온누리교회도 함께 하게 되었다.


전도의 기쁨을 느끼고 회복하는 것! 그리고 전도를 통해

나도 살고 그도 사는 공생과 상생의 축복을 경험하는 것!

이 지역전도 투어의 목적이었다.


예배자로 모여서 증인으로 흩어지는 마르투스의 사명은

이제 광야를 향할 것이다.


복음이 전해져야 할 곳으로 우리는 주저 없이 나아간다.